글은 그 사람을 표현한다는 말이 있다. 수많은 맛집 칼럼니스트가 있지만, 너무 현학적이거나 허세가 많은 경우가 꽤 있다. 그래서 칼럼니스트가 소개한 맛집에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꽤 있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글로 먹는다고 할까?
그런데 허세를 부리지 않고, 글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소개한 맛집을 상상하게 하는 칼럼니스트가 있다. 그런데 단순히 칼럼니스트가 아니다. 경제와 문화 분야를 담당했던 기자였다. 그리고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미스코리아 미식회를 운영하고 있다. 경력만으로 보면 꾸밈과 허세가 많을 듯 한데, 그녀는 담백하고 진솔하다. 푸드칼럼니스트 김새봄의 친밀한 매력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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