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매카트니는 새로운 인조 가죽으로 만든 옷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스타트업 볼트 쓰레드(Bolt Threads)에서 만든 균사체 가죽, 마일로 언레더(Mylo's Unleather)를 활용해서 뷔스티에 탑과 팬츠로 2가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현재 판매되지는 않지만, 향후 컬렉션에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사실 스텔라 맥카트니는 친환경 패션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디자이너다. 그녀는 자신의 브랜드에 20여년간 동물 소재를 사용하지 않았다. 작년에 '깃털이 없고 잔인하지 않은 패딩 재킷'을 특징으로 하는 젠더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것은 독성 화학 물질과 살충제가 없는 100% 유기농 코튼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는 지속 가능성 약속의 일부였다. 컬렉션 캠페인에서는 사람과 자연을 결합 시키거나, 그녀의 고향인 스코틀랜드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화보를 찍으며 자연에 대한 애정과 환경 오염에 대한 비판을 담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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