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행사 덴츠 그룹은 코로나19 등으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는 등 업무 방식이 변화했기 때문에 도쿄 중심부에 있는 본사 건물을 매각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니케이 아시아가 최근 보도했다. 매각 규모는 약 3,000억 엔(29억 달러)로 이는 일본 자산 매각 역사상 최대 규모다.
덴츠는 지난 2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일본 전역에 퍼진 이후 보다 다양한 업무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본사 직원의 20% 이상이 여전히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9,000명 이상이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덴츠는 건물 대부분을 매입자로부터 임대하여 본사를 계속 유지하는 계획을 세우면서 초과되는 사무실 용량을 효율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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