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었던 광고 콘텐츠는 어떤 것일까?
최근 팬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광고 콘텐츠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하나의 신드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의 참여를 강조한 광고는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팬들 간의 바이럴 확산을 유도하기도 한다. 7월의 인기 광고의 특징은 "팬"이 키워드다.
1. 켈로그코리아, '첵스파맛 미안 미안해' 편 (대행사 디렉터스컴퍼니)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 2004년, ‘첵스 초코’ 홍보를 위해 진행한 「첵스 초코나라 대통령 선거」에 ‘초코맛 첵스’와 ‘파맛 첵스’가 후보로 나왔다. 소비자들의 투표 결과 파맛 첵스의 압승, 당황한 켈로그 측은 초코맛 첵스를 강제로 출시했다. 소비자들은 부정선거라며 파맛 첵스를 요구했다. 결국 16년 만에 파맛 첵스가 ‘늦게 출시되어 미안하다’며 전격 출시하게 됐고, 켈로그는 태진아를 모델로 기용 '미안'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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