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가 정보기술 공룡에 대한 과세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기업도 매출을 현지 정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내는 체계에 속도를 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세무 당국에 한국 내 광고매출을 신고하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이보다 앞서 2017년 12월 "현지에서 발생하는 광고매출을 현지에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페이스북 한국 내 광고매출은 연간 수천억원대로 추산된다. 연간 수조원대로 추산되는 앱마켓(구글플레이) 거래액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글과 달리 페이스북은 광고가 비즈니스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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