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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소비자 개개인의 니즈 저격할 니치 마켓 제품 선보인다

2019.12.11 14:43

김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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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는 포화상태로 진입했으며, 소비자들의 취향은 나날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128억 달러를 달성했고, 이와 동시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 9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K-뷰티는 미국, 러시아, 유럽 등에 진출하고 있다. 업계는 점차 K-뷰티 인지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뷰티 브랜드에는 개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사진=톤28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처)

K-뷰티의 성장세에 가히 주목할 만하지만, 그만큼 K-뷰티는 성장과 더불어 '포화상태'라는 늪에 빠지게 됐다. 1년 사이에도 수많은 뷰티 브랜드가 생기고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며, 인기 브랜드 또한 떨어지는 매출의 쓴맛을 볼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따라서 최근 뷰티 브랜드에는 개성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 수많은 경쟁자들 중 돋보이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개성 전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럭저럭 쓸 만한 제품으로 만족하지 않고 나에게 꼭 맞는 뷰티 제품들을 선호하고, 더욱 더 까다로워지는 소비자들의 니즈 속에서 타겟을 더욱 더 조밀하게 세분화하며 소비자 개개인에 맞춘 '니치(틈새) 마켓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국내 뷰티 대기업 아모레퍼시픽 또한 니치 마켓 제품에 뛰어들었다. (사진=프라도어)

국내 뷰티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마저 니치 마켓 제품에 뛰어들었다. 데오드란트와 니치향수를 결합한 체취전문 바디프라그랑스 브랜드인 '프라도어'를 런칭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라도어는 인위적인 향이 아닌 사람의 체취를 스타일링하는 콘셉트 하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력적인 살냄새'를 컨셉으로 한 제품들은, 기존 대기업 브랜드의 전통적인 기획과정과 달리 철저하게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에서 출발한 일명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런칭됐다는 점에 가히 주목할 만하다.

데오드란트와 향수로 나뉘어 있던 기존 시장의 카테고리 중, 정확히 그 사이를 겨냥한 것이다. 겉모습에 치중한 향이 아닌 본연의 살냄새를 더욱 매력적으로 스타일링 한다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톤28은 비자 개개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맞춤 브랜드이다. (사진=톤28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처)

개개인마다 피부 고민과 체질이 다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모두에게 맞을 수는 없다. 더욱이, 좋은 성분을 사용한 값비싼 성분이더라도 해당 성분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말짱 도루묵인 것이다.

이에 '톤28'은 소비자 개개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직접 제작하기에 나섰다.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성분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톤28의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피부 진단을 필수로 거쳐야 한다. 오프라인에서 실행되는 진단으로 개인별 피부 측정을 거친 후 진단 결과에 따라 빅데이터 및 환경과 온도, 습도 등을 분석해 개개인에게 딱 맞는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환경과 온도, 습도 등 민감한 영향을 받아 매달 달라지는 피부의 상태에 맞춰 매달 내 피부에 맞춰가는 화장품을 배송해 준다는 점에서 특이점을 지닌다.

또한 프리미엄급 성분을 사용해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였다. 보통 화장품들은 콘셉트 성분을 1% 이하로 반영하고도 그 성분을 내세워 마케팅을 하는데, 톤28은 임상시의 양만큼을 그대로 넣는다는 것이다.

더불어 톤28은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톤28은 가치를 전달하는 데도 애쓰고 있다. 친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용기 대신 자체 개발한 종이 용기에 제품을 담은 것은 물론, 비누 등 비구독 제품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누 제조 소셜벤처인 '동구밭'에서 위탁 생산하며 가치소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_데일리팝


*온라인 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는 데일리팝과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전문 보기: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4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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