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인공지능 비서 소프트웨어 '알렉사'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네이버의 '지식인'과 같은 시스템을 마련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 외신들은 아마존이 이 같은 '알렉사 앤서즈'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의 경쟁 서비스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알렉사의 지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알렉사 앤서즈'는 국내 검색포털 네이버의 지식인 서비스와 유사하다. AI가 제대로 답변하지 않은 질문을 답하면 일종의 보상 포인트를 받는 식이다. 네이버가 지식인에 '내공'이라는 포인트를 도입하며 등급을 매긴 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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