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커머스 이용객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쿠팡만 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쇼핑앱 사용자 증가세가 한계에 다다르면서 주요 이커머스 업체의 앱 사용자도 줄거나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쇼핑앱 중 사용자가 두 번째로 많은 11번가는 사용자가 같은 기간 6.5% 줄어든 607만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쇼핑앱 1위 업체인 쿠팡은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쿠팡의 지난 달 사용자는 총 1160만명으로, 지난 3월(1095만명)에 비해 6% 늘었다. 앱 순위 역시 15위에서 11위로 4단계 상승해, 10위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쿠팡의 선전은 여성 고객들의 지지로 가능했다. 특히 3040 여성 고객의 비중은 각각 16.8%와 17.2%을 기록, 연령별·성별 사용자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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