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고시장은 세계 10위의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한국 광고시장은 1987년 부분 개방, 1991년 완전히 개방되며, 글로벌 광고회사들이 한국에 진출했다. 그런데 한국 시장은 일본과 함께 시장 자체가 글로벌과는 다른 특수성을 띠고 있어, 글로벌 광고회사들이 진출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IPG의 미디어브랜즈 코리아는 이런 광고 역사와 궤를 같이 하고 있는 대표적인 외국계 광고회사이다. 한국 시장 개방 초기 맥켄에릭슨의 미디어 부서로 한국에 진출하여, 최근까지 유니버설 맥켄 코리아로 사업을 진행해 오다가, 현재는 IPG의 미디어 지주 회사로 IPG내 다양한 미디어 에이전시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탠더드와 한국 시장의 특수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광고주와 브랜드에 최적화된 전략을 수립,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이 선정하는 ‘올해의 미디어 에이전시’ 7년 연속 수상, ‘올해의 디지털 에이전시’ 수상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 초 유니버설 맥켄에서 미디어브랜즈로 사명 변경을 통해 또 다른 성장을 꾀하고 있는 미디어브랜즈 김민정 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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