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쯤 툴루즈 로트렉전 다녀왔습니다 !

주말이고 서초구민 무료입장 가능한 날이었지만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어딜가나 그렇듯 발열체크를 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었습니다

전시 초반부에는 미디어아트로 움직이는 작품이 많았는데요

저와 동행한 친구 모두 원화였으면 훨씬 좋았겠다 생각했습니

후기를 찾아보니 도슨트가 좋다고 하여 도슨트 시간에 맞춰갔는데

저희가 간 타임 도슨트는 이미 마감되었고

그 다음 타임 (아마 2시간 이후) 도슨트가 가능하다고 하여

도슨트는 신청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혹시나 도슨트 듣고싶으시다면 특히 주말에는 훨씬 일찍가서 예약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또한 도슨트 시작 전후 10분 간은 입장을 할 수 없답니다

(예) 3시 도슨트라면 2시 50분~3시 10분은 입장 불가

미디어 전시라고 해서 마그리트 전 같은 전시를 기대하고 갔는데

그림이 움직일 뿐 이외의 체험거리는 없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질의 전시였습니다 

좋은 이벤트를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보스님들 모두 코로나 가운데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