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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시장기반 오프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은?? 에 대한 답변

2006.02.06 16:25

파전과막걸

조회수 2,864

댓글 7

http://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Tb_com04&page=2&wr_id=366 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글을 좀전에 봐서 인제 나름대로 답변을 드립니다..

1. 서울의 ○○외국어학원이 아무리 훌륭한 강의를 진행하여도, 부산의 학생과 직장인들에게는 그림의 떡아니겠습니까? 서울시 외곽의 어느 레스토랑의 분위기가 아무리 쥐~ㄱ여주게 고풍스럽다고 해도 경북예천의 젊은 연인이 저녁식사로 칼질 한번하자고 서울의 변두리까지 찾아가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또 강욱님의 포토스튜디오에서 아기사진을 아무리 이쁘게 잘 찍어주신다고 하여도 전라도 해남의 아기엄마,아빠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네.소용없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대한것으로 부문적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지역내에서 경쟁우위조차도 쉬운일이 아니죠

2.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 지역시장을 기반으로 한 사업체의 웹사이트 구축이나, 온라인마케팅이 도대체 얼마만큼의 효과를 볼까?
**효과를 보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사업체 운영자의 노력과 마인드에 따라서 다르다고 봅니다. 주변에 지역기반으로 성공한 곳을 찾아보세요.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3. 다른 경쟁업체들이 모두들 하니깐, 우리도 해야한다....는
그런 분위기는, 오히려 밥벌이에 급한 웹에이전시들이 조성하지 않았나??
**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웹에이전시만 가지고 그런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보기는 어렵고 기본적으로 하고 안하는건 사업체 운영자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4. 우리 지역의 어느 포토스튜디오에서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달라면...일단 배가 고프니 당연히 열심히 성실하게 구축을 합니다...하지만, 정말 내가 돈받고 이런 사이트를 구축해야 하나? 오히려 말려야 하지 않나? 차라리 별다른 비용이 들지 않는 카페운영쪽으로 방향전환하길 권하여 볼까? 뭐, 그런 고민들을 합니다.
**목적과 효율은 사업체 운영자의 몫인데,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거같네요. 싸이트구축이 비효율적이라면 다른 방안에 대해서 컨설팅을 해드리세요. 또한 저는 무조건 만들면 다 된다는 사업체 운영자의 생각에는 찬성못합니다. 웹에이전시에만 맡길 일이 아니라 운영자도 공부를 많이 해야된다고 봅니다.

5. 기본적인 검색엔진등록이외에 굳이...비용과 인원을 소요하면서 별도의 웹프로모션을 하여야 하는 이유가 또한 궁금해집니다.
서울시에 계시는 분이 경남창원의 웨딩홀에 관심을 가질까요? 강원도의 대학생이 광주시의 외국어학원에 관심을 가질까요?
** 웹프로모션을 하고 안하는건 사업체 운영자의 몫입니다.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별도의 프로모션으로 노출이나 검색에서 우위를 확보하고자하는 것입니다.
서울시나 강원도에 있는사람은 서울시나 강원도 자체만의 경쟁우위확보에도 많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다른지역은 신경쓸 시간도 없습니다.

6.지역시장기반의 지방기업에게 웹프로모션을 강요하는 듯한 지금의 인프라가...과연, 정당한 것인지...
** 강요는 문제지만 정보제공은 정당하다고 봅니다.

질문에 대한 의견이고.
제 나름대로 정리한것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프로그래머도 아니고 인터넷에 오래종사한 사람도 아닙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영업을 94년부터 했으나 92년부터 하이텔.천리안등을 하면서 웹을 잘 모르던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가 98년10월에 인터넷쇼핑물을 첨으로 했으나 실패하고, 04년 8월부터 다시금 시작했습니다.

많은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했으나 역시 나름대로 엄청난 고생후에 아이보스를 만났습니다. 서광이 비치는 느낌으로 모든 글을 다 읽고 나서 웹마케팅에 대하여 눈이 띄어서 하루에 심하면 14시간씩 모니터 앞에 앉아서 해보고 또 해보고 했습니다.

결론은 홈페이지는 공장을 만드는 것이며 공장의 물건을 파는건 영업인것처럼 홈페이지도 마케팅은 별도로 진행해야하며 효율성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고민을 해야한다는것입니다.
오프라인에서 영업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듯이 대행자체도 하나의 방법일 뿐입니다.
주식투자처럼 모든 판단과 결정의 책임은 주주에게 있듯이 온라인도 모든 책임은 사업체 운영자에게 있는것입니다.

과연 저희는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하시는것같은데, 간혹 미국이나 일본에서 싸이트를 보시고 귀국하시면서 촬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각 지방의 별의별 문의와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제가 오프라인 영업만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지역적 한계에 대해서는 제 나름대로 보완을 하고 있습니다.
비용도 아마 별차이 없을 것입니다.
다만 저는 직접소비자의 반응을 만날수있는 웹이 좋아서 웹마케팅만하고 있을뿐입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별차이 없다고 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온라인을 오프라인에 비해 너무 쉽고 비용도 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p.s 급하게 답변하느라고 정신이 없네요. 다시 물으시면 말씀드릴께요^^*
다른분들의 다양한 의견도 있다고 봅니다.
제 주관적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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