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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정보] 식자재 유통 정보-3탄

2008.10.09 21:15

전옥철

조회수 8,775

댓글 3

식자재 시장의 특징

대한민국의 식자재 시장만큼 그 규모 파악이 어려운 곳도 없을것입니다
이제는 카드로 인해 식당의 매출이 어느정도 노출되기도 하지만...아직도 무자료 거래가
상당부분이며 아에 사업자도 없이 수백~수천아니 수만명이 사업을 하는 시장이 바로
식자재 입니다(전국의 수많은 포장마차와 노점상을 생각해보시면 될듯)

개인적으로는 약 50조 이상의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거 : 직장인 기타 집에서 3끼를 먹지 않은 인구수는 아마도 2000만명이상은 될것입니다
이들이 최소 하루 1끼 이상은 먹을것이며 (2000만X5000원X300일=30조)
이들 인구중 회식으로 사용하는 비용+떡볶이등 기타 간식으로 먹는 금액을 합하면
최소한 그정도 될듯합니다..
이중에서 약 70%의 시장이 푸드나인에서 타켓으로 삼은 일반식당(단체급식이 아닌)입니다

단체급식을 제외한 일반 식당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이런 어마어마한 시장에는 타 시장과 달리 특이한 현상이 있습니다
그것은..현대/삼성및 굴지의 대기업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은 없었던것이 아니고 수차례 이런 대기업들이 식자재 시장에 탐을 내고 도전했지요

그 최소의 도전자가 한주소금으로 대표되는 한주식품에서 대대적으로~ 진입을 하면서
한주식자재란 거대한 공룡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약 2년정도를 못버티고...무너졌습니다...
다시 다음 도전자는..동서커피로 대표되는 동서식자재의 탄생이었지요~
마찬가지로 동서식자재 또한 1~2년 만에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다시..대림햄으로 대표되는 대기업이 인수하였지만
대림은 더 빨리 무너졌고~~
그 후 새로운 도전자는 동원식품이었으며~~ 동일한 전절을 밟았습니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도전과 실패가 계속되었을때~ 드디어 최고의 강자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일수 있는 CJ 에서 자신들의 수많은 제조품목을
앞세우고 어마어마한 물량공세로 전국을 한순간에 휩쓸었습니다~~바로 CJ푸드시스템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한주식자재/동서식자재/대림식자재/CJ푸드시스템 모두에게 제품을
공급했던 도도매의 위치에 있었던 시절이었지요..^^)
하지만 야심차게 도전했던 CJ 푸드도 결국 적자만 안고 사업을 정리했습니다
이런 이상한 난공불락이 바로 식자재입니다~
최근...풀무원을 업고 푸드머스가 새로 식자재 평정의 칼을 들고 들어온지 이제 2년이
지났지만...아직까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고있는 시장에서 이정도 대기업들이 연전 연패를 하는 곳을 알고 있나요?

식자재 시장은 특별한 그 무엇이 있는 곳입니다...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CJ가 전옥철에게
제품을 받아야하는 곳....받을수밖에 없는 구조...이런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고
아무리 자금과 브랜드로 밀어붙여도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약 10여년 전부터 식자재에서 새로운 유통방식이 조금씩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있습니다
그동안의 방식은 중상들에 의하여 물류가 이루어지던 식자재 시장이..일반 매장처럼
식당주인이 직접 가서 거래를 하는 오픈형 매장의 등장입니다...
(미국/일본은 오픈형 매장이 한국의 폐쇠형 매장보다 더 매출이 많습니다)
드디어 오픈형 매장방식으로..새로운 대기업이 등장합니다..
바로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식자재마트입니다..(하나로마트와 달리 하나로식자재마트는
식당용 제품중심으로 일반인은 구매할수 없음)

** 별점**
폐쇄형유통이란...제가 만든 용어로..제품구매자가 제품의 판매장소(창고)에서 직접 제품을 선택하여 구매할수 없는 방식
오픈형유통이란..일반 슈퍼와 같이 구매자가 제품의 판매장소(가게)에서 직접 제품을 고르면서
구매하는 방식

그동안 폐쇄형유통이 주류를 이루는 이유중에 하나가..
식당용 제품의 크기/중량이 일반 상품과 달리..밀가루 한개가 20Kg 인데 몇개를 사가지고
올수가 있겠어요~` 그런 이유로 차량이용이 필수조건인데 이부분에서 식당주인의 어려움을해결
해주는 사람이 바로 중상입니다. 하지만 모든 식당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요~
그 중에서는 가격만 싸게 해준다면..직접 차로 가서 구매하겠다는 생각이 있는 분이 많지만
이들이 소수인지라 아무도 이들을 위한 유통을 만들지 않았는데...그중에 깨어있는 분들이
오픈형 유통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룬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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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깨는 고통이 없다면..병아리는 세상의 빛을 볼수 없습니다..

기존식자재는..수많은 중상과 도매상들이 서로 엮여있기에 새로운 유통을 시도하면
기존의 기득권세력에 의한 방해작전이 암묵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들의 방해작전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절대로....이길수가 없는 게임입니다
대기업의 실패는 이런 식자재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였으며..
때론 엉뚱한 해결책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오픈형 매장의 성장은 그동안 식자재에서 불가능하리라 생각했지만 그 성장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런 오픈형 매장의 진화된 형태가 바로 인터넷식자재라고 생각합니다
몇년전 동서푸드시스템에서 인터넷식자재를 시도했으며..
그 당시 6개월 매출이 2만원 이었더군요..ㅋㅋㅋㅋ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전문 식자재는 푸드나인이 유일하다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인터넷 식자재는 많이 있습니다..하지만..이들은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둔
인터넷식자재일뿐 인터넷전문식자재라고 할수는 없는 것이지요~

온/오프를 겸한 판매는 전체적으로는 경쟁력이 있을지 몰라도..
인터넷상의 경쟁력은 엄청나게 떨어진다는 생각이며 결론입니다....
(막강한 E-마트의 오프라인 기반이 있는 인터넷e마트도 의외로 인터넷 경쟁력은 미비합니다)
참고로 인터넷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천일식품 볶음밥과 푸드나인에서 동일 제품의 판매량은
푸드나인에서 이마트와 비교할수 없이 월등합니다...아마도 100 배정도??

그 이유는 선택과 집중에 있습니다~~
푸드나인의 모든 것은 인터넷식자재에 집중되어있으며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포장인건비가 국내최고 경쟁력으로 매출대비 약 2%이하 이지만..인터넷 이마트의 경우
약 5~10% 정도임)
푸드나인은 즉 매장구조부터 모든것이 인터넷판매를 위해 무장되어있지만
이마트는 방문판매를 위해 매장구조가 되어있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한개에 가격이 보통 1300원~2000원 이내의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푸드나인은
1인이 하루 포장량이 약 150~200 만원 내외입니다

현재 푸드나인에 부족한 역량을 집중했던 기간이 이제 약 2개월정도입니다
확인결과 업소(식당) 거래처가 벌써 700 여곳을 넘어서고 있으며 그 증가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무도 믿지 않았던 인터넷식자재를 푸드나인이 개척해가고 있습니다

푸드나인은 최초로 옥션과 제휴에 성공하여 옥션에서 처음으로 도매라는 카테고리를
생성하여 중분류 식품 도매코너를 만들어 일정기간 독점적인 판매를 해왔으며
이후 지마켓과 제휴를 맺고 동일한 식품도매코너를 획득한후...예전의 냉면처럼
대형몰들이 식품도매/식자재 카테고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과의 제휴 성공으로 푸드나인에서는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았으며 지금도 그들에게는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옥션과의 제휴를 설득하면서거의 6개월여를 실무진과의 협의와
마케팅협조등 많은 난재가 있었지만..옥션에서도 식자재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저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그동안 시행착오는 옥션과 지마켓을 통하여 충분히 실험하였으며 그 때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과의 제휴약정이 끝나면서 인터넷식자재의 중심이 옥션과 지마켓이 아닌
푸드나인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식자재 시장 50조의 1% 아니...0.1% 만 갖을수 있어도 500억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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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연재할 내용은....
인터넷 식재자 성공사례로...푸드머스를 소개하겠습니다
푸드머스는...2000년..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인터넷식자재에 뛰어들었으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진로를 단체급식으로 바꾸면서 급성장했습니다
창업 3년만에 1000억/년 매출을 올리면서 코스닥 상장을 하였으며..
성장을 거듭하면서..지금은 풀무원이 인수하였습니다...
(초기 푸드머스에서 저에게 제품 공급을 원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바로 이들이 단체급식이 아닌 일반식당을 상대로 인터넷 식자재를 준비한지
벌써 4년이 넘었지만...아직도 준비중일뿐입니다..
작년부터 오프라인 식자재로 진입하여....수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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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장에 들어가기전 현재의 시장규모와 미래 시장규모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시장은 태동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아이템이 아닌 식자재와 같은 것은 쇠퇴기라는 것은 아마도 무시해도 될것입니다
식당이란 외식업체가 없어진다면 모르지만...

위의 상황에서 그 것을 파악하는 것은 제 나름대로의 판단 방식이 있습니다
국내 전체시장(모든 아이템 모든 업종을 포함)규모를 A 라고 한다면
그중에서 인터넷시장이 차지하고 있는 규모를 B 라고 하면...
A-B=C 로 볼수 있으며 C 는 당연히 오프라인 시장규모이겠지요~

이때 B(인터넷매출총액)/A(전체 매출총액) = D(인터넷매출비율)일것입니다
만일~~ D= 0.1 이라고 한다면~~ 나머지 0.9는 오프라인이 차지하는 비율이겠지요

이때..당신이 인터넷 교육사업을 한다면...(전체 인터넷교육사업규모)/(온/오프 전체교육사업규모)가 0.1 보다 작다면...통상적으로 아직 성장기일수가 있을것이고
0.1 보다 크다면...성숙기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도 할수 있으며 시장이 커질 가능성이
작다고 볼수 있을것입니다

이런 논리로 개인적으로는 의류시장,핸드폰,컴퓨터등의 인터넷시장은 전체 인터넷시장비율보다는
상당이 높은것으로..그만큼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그 아이템에 대해서는 일반론적으로는
새로 그 시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위의 논리에 의하여 시장이 커질가능성이 가장 높은것이 바로..
식품,가구,부동산이라고 생각합니다(부동산 정보에의한 수수료수익이 아닌
인터넷으로 강남아파트 10억짜리가 실제 거래되는 것...구매자는 해당 싸이트에 10억을
입금하는 것이죠)
위의 시장은 가구는 성장기에 속하고 있으며 부동산은 아직 그 씨앗 자체가 없는 황무지이고
식품도 성장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중에서 식품은 타 아이템에 비하여 그 가능성이 가장확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성장기에 있기때문이기도 하지만..타 아이템과 달리 재구매율이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높으며 고객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드나인/요리짱 고객중 수십~수백번이상의 재구매 고객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이 존재하지만....누구도 쉽게 진입을 허락하지 않은 인터넷식자재~~

그 첨단에 푸드나인이 있습니다~~

푸드나인이 성장할수 있게 투자해보실분을 찾습니다
투자는...자금과 기술인력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쪽지로 부탁합니다~

글을 다듬어야 하는데..그냥...써내려갔습니다~~ 어섹한 표현은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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