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광고비는 치솟는 반면
광고에 대한 규제는 점점 강화되고 있어

소기업이 고객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상실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영리한 업체는 언론을 통해서 자사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분명히 소기업이 언론 홍보를 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한정된 지면 매체에 소기업의 홍보성 기사를 실어줄 리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람들이 구독하는 매체의 수도 조중동으로 집약되어 있어
그들 매체에 실리지 않는 한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구조가 좀 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조중동 신문 매체를 신뢰하지만
매체 열독률은 확실히 줄어들었고 반면 포탈사이트에서 뉴스를 읽는 비중은 날로 높아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진입 장벽이 컸던 예전에는 신문 출간을 엄두도 내지 못했던 업체들이
인터넷 뉴스 사이트 개설에 눈을 돌렸고 현재 수많은 뉴스 사이트들이 성업하고 있습니다.
포탈사이트에서 이들의 뉴스도 공평하게(?) 게재해주기 때문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지요.

뉴스 사이트들이 가진 이 기회는 바로 우리 소기업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사를 내면 예전에는 무시되곤 했던 것이
지금은 중소 뉴스 사이트에라도 게재가 될 수 있으며
이렇게 게재된 뉴스는 포탈사이트의 검색 결과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뉴스의 소재에 따라서는 포탈사이트의 뉴스 메인 혹은 전체 메인에 노출되기도 하는
결코 작지 않은 행운도 누릴 수 있습니다.

저도 언론 홍보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작하기 전에는 어떠한 경험도 없었습니다.
해서 시작하기 전에 언론 홍보는 어떤 특별한 업체만 하는 것이라 여기고
나와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몇 가지 간단한 노하우와 프로세스만 익히면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뉴스로 기사가 나오게 되면 단지 검색 결과에 반영된다는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블로그, 지식인, 사이트 등 2차 활용 방안이 매우 많고
이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불어넣어주어 전환율을 높이는 데 효력을 발휘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언론 홍보 활동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라 여기고
외부에서 어떤 사건을 마주하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사와의 홍보 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세우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P.S) 아이보스에서 언론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박병화님께서 강의 제안을 하였습니다.
저는 흔쾌히 OK했습니다. 이제까지 진행했던 아이보스 교육 비용보다 다소 비싸다는 점이 좀 걸리긴 하였으나
보스님들의 시야를 넓히고 언론 홍보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언론 홍보라고 하는 것은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사실 사업자 스스로 끊이 없이 아이디어를 강구하고 생각날 때 바로 기사를 작성하여
배포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그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이 정도의 비용이라면 투자할 만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여튼, 이번 강의를 통해서 보스님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실행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