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기전에.........
장대같은 장마비에,
저의 글을 읽는 님들에게,
따뜻한 이미지 커피를 대접할려고 하였으나,
이미지를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대접못하니 양해바랍니다.
대신, 100 이라는 리터를 선사하오니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돠세요.......


쇼핑몰 VS 오픈마켓

날이 갈수록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하려는 분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이 생기다 보니
가만히 앉아서 편하게 돈을 벌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더 연구하고 노력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 쇼핑몰이 막연히 잘된다는 소문만 나지 않았다면,
쇼핑몰을 이미 개설해 놓은 곳은
특별히 잘못하는 곳을 제외하고는 지금보다 훨씬 쉽게 많은 돈을 벌었을 것입니다.
이런 황금시장을 단숨에 어수선하게 만들어 놓은 것은 다름이 아니라,
인터넷 판매자들로 돈을 버는 오픈마켓과 솔루션 회사들이었습니다.

모 솔루션 회사는 매일같이 성공한 쇼핑몰의 사례를 보도자료로 쏟아냈으며,
모 오픈마켓 회사는 매일같이 성공한 인터넷거상들이라는 식의 기사를 퍼부었습니다.

대학생이 혼자서 월 수천,
가정주부가 집에서 월 수억 이런 기사를 보고
쇼핑몰의 창업을 결심하지 않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습니까.

경제에 눈이 어두운 정부기관들은
마치 오픈마켓이 실업자를 구제해 주는 곳으로 착각
정부 돈을 들여서 오픈마켓 교육에 앞장서는 웃지 못할 광경 또한 벌어졌습니다.
과거가 아니라 아직도 진행중인 현실들 입니다.

이렇게 단 몇 시간의 교육으로
판매자의 길에 들어선 분들이 손해를 보고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솔루션 판매회사에도 그저 월 얼마에,
심지어는 무료에, 쇼핑몰을 만들 수 있다는 구호들을 사방에 외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쇼핑몰이 차려 놓기만 해서는
돈을 벌 수 없다는 사실은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성공한 수억 매출의 쇼핑몰만 대문에 걸어 놓을 뿐이었습니다.
솔루션업체도, 오픈마켓업체도,기타등등에서도,
새로운 판매자들 양성에만 눈이 멀고,
판매자들에 환상을 가지게 하는 현 상황에서..................

내 쇼핑몰이 잘되고 안 되는 건 사실 남의 탓이 아닙니다.

쇼핑몰이 아무리 많이 생겨도
현재 인터넷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으므로
그런 논리라면 지금은 자기의 매출이 무조건 올라야 합니다.

매출이 오르지 않는 곳은 자신의 쇼핑몰이나 운영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이지
다른 쇼핑몰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쇼핑몰의 경우 아무리 경쟁자가 없어도 자기가 잘못하면 하나도 판매가 안됩니다.
지금도 쇼핑몰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의 그 어떤 산업보다는 앞으로 몇 년 이상은 미래가 밝은 분야 중 하나입니다.

오픈마켓은 쇼핑몰과는 달리 판매자들끼리 과잉경쟁이 많습니다.
이는 판매자들이 지불하는 수수료를
주수입원으로 생각하는 오픈마켓 사이트의 운영정책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쇼핑몰은 자영업이나 일반 기업과 같이
하나의 독립된 회사로써 자기가 하기에 따라 꾸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픈마켓의 장점과 쇼핑몰을 병행하는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