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키워드는 본래는 네티즌들의 자발적 조회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지만,
지금은 업체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연관키워드도 적지 않습니다.

제가 키워드 확장을 하면서 약 400여개의 연관 키워드 포트폴리오를 구축 후
자동완성에 등록된 키워드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결과, 480회가량의 1일 검색이 갑자기 형성되는 키워드 발견,
다음날 자동완성창에 등록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파워링크 심사를 이미 마쳐놓았었기에, 기본입찰 70원으로
혜택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전략이었습니다.)
타 업체가 부랴부랴 파워링크 등록을 서두르더라도 당시 영업일기준 5일을
잡았으므로, 약 1주일가량은 무임승차한 셈이 되었습니다.

자동완성의 구매력 또한 대단합니다.
480회 조회 40회가량의 클릭 5회가량의 구매전환이 이를 증명하였습니다.
(물론 경쟁사의 진입이 저보다 늦었다는 점도 주요했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키워드의 질이 중요한가 하는 것입니다.
연관키워드라 하여 모두 효과가 좋지는 않습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구매전환율이 높다고 예측되는 키워드가 좋은건 당연하겠죠.

2일째, 해당 키워드의 이미지링크 광고자리 5개가 모두 판매완료된 것을 확인.
마찬가지 검색수는 유지가 되었습니다.

며칠 후 해당 키워드로 광고되는 5개의 업체를 확인.
모두 한 업체와 정보를 주고 받아 해당 키워드의 독점을 이루더군요.

가장 반영이 빠른 시간대는 오후 5시경입니다.

하지만, 5시경에 한개의 키워드로의 트래픽이 폭증하면,
포털사에서는 해당 키워드를 작업키워드로 간주, 익일 혹은 2~3일내에 삭제하게 됩니다.

주의하셔야 할 사항은 ip와 시간대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동일 ip의 과다 클릭시에는 오히려 패널티요소가 작용,
심할 경우는 해당 ip의 블럭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보스님들과의 공조가 있다면, 연관키워드의 독점은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연관키워드는 포털 우측에 형성되는 것 외에
검색창에 형성되는 자동완성기능에 등재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꽃배달을 클릭하면 하단으로

꽃배달
꽃배달써비스
꽃배달빠른곳
꽃배달싼곳

등등의 키워드가 등장하는데, 메인키워드의 단가는 상상을 초월하지만,
자동완성에 등재된 세부키워드는 기본단가이면서도 노출수는 주요키워드
못지 않습니다.

요즘, 네이버에서는 자동완성의 폐혜에 의해 광고주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 왜 피해를 보느냐고요?
예를 들어 메인키워드의 월 노출수가 10만회라고 보았을 때,
자동완성기능창의 1위에 등재된 키워드의 노출수는 2만회 이상입니다.

즉, 월 1000회미만의 키워드가 갑작스레 2만회로 급상승하게 되는데,
초기에 삭제하지 않고 약 2개월가량 지속되면 해당 키워드의 광고비용은
어마어마하게 발생됩니다.

이때 상투를 잡는 광고주분들이 꼭 계신데요, 이분들은 피해자가 됩니다.
그분들이 잡을 때에 광고를 게재하시던 분들은 월 3만원선에 구매하신 분들입니다.

참고로, 자동완성에 포함된 키워드는 초기에 3개월계약,
기간이 2개월이상 지났을 경우에는 1개월로 단기계약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스님들, 한번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타겟은 네이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