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한 대학생이 상의를 걸치지 않고 다니면서 유명세를 타더니 이제는 본인의 벗은몸을 광고판으로 삼아 광고를 개제한다는 기사였는데요.(물론, 우리나라는 아닙니다.)

현대사회는 무수한 광고에 시달리고 있고, 광고효과 또한 오늘의 효과가 내일까지 지속되리라는 보장이 없을만큼 새로운 광고방법이 쏟아지고, 또 금새 소비자들에게 식상해지고는 합니다.
특히나 웹은 더욱 그러하죠.

아이보스를 통하여 마케팅 정신과 기술을 공유하고 나누고 있는 우리들의 대부분도 마케팅이라는 명제를 안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이곳의 게시판들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참여하고 얻어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단순히 마케팅의 과정으로 해석하고자 하는것은 아니구요.

일반적으로 이렇게 게시판형식의 커뮤니티 공간에 글을 등록할때 광고를 하고자 하는 방법의 변천사는

'단순 홍보성글-> 정보를 표방한 홍보성글-> 정보를 주목적으로 하는 간접 홍보성 글-> 홍보를 배제한 정보제공형 글'

이러한 방법으로 발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보스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게시글 작성시에 간단한 copy문구를 도장처럼 첨부하는것은 홍보를 배제한 정보 제공성글 안에서 본인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효과가 있을것입니다. (절대 아이보스의 청렴결백한 정신을 의심하고 연결짓고자 하는것이 아닙니다. ^0^ )

이러한 개인 브랜드는 곧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마케팅적인 요소를 내제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게시판 광고를 진행해본 경험이 있으시고, 현재도 진행중이신 분들이 계실텐데 이러한 게시글을 통한 홍보의 효과가 과거와 비교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 것인지, 어떻게 컨셉을 잡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것일까요.

저 또한 아이보스 게시판을 비롯하여 타 게시판에도 글 등록시에 취할수 있는 copy 문구를 작성하다 문득 보스님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광고로 보이지도 않으면서도 그 안에는 실로 심오한 마케팅정신이 내제할수만 있다면.. 오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