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3% “한국 사회, 안정적 직업 찾기 어려워”... 전반적으로 10년 후의 삶에 불안감 느껴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재능 공유 플랫폼’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 전반적으로 미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재능 공유 플랫폼을 활용하여 자기계발을 도모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우리 사회의 노동시장 및 직업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78.0%, 동의율)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비정규직 비율이 현재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으며, 향후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일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전체 85.3%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10년 후 내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은 편이었다(20대 54.8%, 30대 52.4%, 40대 51.2%, 50대 52.4%). 특히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의 미래는 불투명할 것(20대 62.8%, 30대 61.6%, 40대 49.6%, 50대 51.2%)이라는 평가가 높은 편이었고, 일반 직장인의 경우 다른 직군 응답자보다 ‘직무의 지속 가능성’ 부분에서 더 많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또한 다소 수입이 적더라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인식(55.8%, 동의율)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 사회 전반에 고용 안정에 대한 불안감이 드리워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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