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0회째가 된 어린이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단순히 기부 활동을 넘어 아동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지닌 이른 바 ‘에코키즈(Eco-Kids)’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고자 마련된 어린이날의 제정 취지에 맞춰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서 잠재력에 주목한 것.
다양한 어린이 대상 활동 가운데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개선 사업을 돕거나,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이 눈에 띄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올해 초 아이들이 쾌적한 실내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국내 아동복지시설 내 실내 숲 조성 지원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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