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인간이 탈출할 수 있는 물리적 세계의 유토피아 카피로 과장되곤 한다. 이는 곧 실제 세계의 사람들에게 영향이 있는 현실의 문제를 눈감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메타버스 역시 현실 세계의 연장선에 있다.
브랜드와 여유 자금이 있는 사람은 가상의 땅에 수십만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를 쏟아붓고 있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집없는 노숙자가 존재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노숙자 문제는 더 악화되기도 했다. 이러한 노숙자의 현실을 다루기 위해 광고회사 TBWA 파리와 비영리 단체 앙투라지(Entourage) 네트워크는 메타버스에 노숙자 "윌(Will)"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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