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가장 와닿는 순간이 있다면 바로 지금일 것이다. 아프리카 내전, 중공에서의 전투, 시리아 내전 등 수 많은 전쟁이 있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만큼이나 시선을 끌진 못했다. 전쟁으로 인해 무고한 민간인들이 죽고, 삶의 터전이 파괴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폭력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늘 주변에 맴돌고 있다는 사실 또한...
하지만 오늘 이야기할 것은 약간 다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 이전에 있던 전쟁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도 수 많은 분쟁, 내전, 전쟁들이 있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있었는가? 아마 우크라이나 침공만큼 관심은 가지지 않았을 것이다.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렸기에, 별로 와닿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난민들의 고통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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