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치(대표 은명희)가 제작한 오뚜기 점자 컵라면 라디오 광고가 한국광고학회(회장 안대천)가 주최하는 "제29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라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애드리치는 비장애인에게는 더없이 편리한 컵라면이 시각 장애인에게는 더없이 불편한 음식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애드리치는 광고에서 '컵라면은 불편한 음식이다', '물 조절은 위험하다', '맛을 선택하기 힘들다'라는 비장애인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시각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리얼하게 들려주면서 그들의 불편을 공감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점자 컵라면을 개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진심을 따뜻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애드리치는 크리에이티브뿐 아니라, 매체 전략 또한 시각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라디오를 활용함으로써, 광고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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