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웹드라마 〈오징어 게임〉 주인공 ‘기훈’ 역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타 반열에 올랐다. 〈신세계〉 〈관상〉에 출연한 2013년 ‘올해의 영화배우’ 6위를 기록했고, 그 밖에 〈암살〉(2015), 〈인천상륙작전〉(2016),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를 선보인 해에도 10위 안에 들었다.
2위는 윤여정(18.9%)이다.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비롯해 유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고, 위트 넘치는 수상 소감으로도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1971년 첫 영화 〈화녀〉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3위는 마동석(11.4%)이다. 그는 2016년 처음으로 ‘올해의 영화배우’ 10위에 이름을 올렸고, 2017년 2위, 2018년 1위를 차지하는 등 5년 연속 5위권에 들었다. 마블 영화 〈이터널즈〉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아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안젤리나 졸리 등과 함께 2019년 촬영 시작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예정보다 1년 늦은 올해 11월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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