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협의체인 ‘디지털경제연합 Digital Economy Confederation, DEC (이하 디경연)’이 11월 11일(목) 오전 10시 공식 출범한다. 디지털 경제를 대표하는 7개 협단체가 디지털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바람직한 정책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디경연에는 최근 부상하고 있는 쇼핑, 벤처, 게임, 포털, 핀테크, 콘텐츠, 온라인광고 등 온라인 플랫폼 분야를 대표하는 협단체가 모였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사무국 역할을 맡기로 했으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총 7곳이 함께하기로 했다.
디지털 경제는 인터넷을 토대로 한 모든 경제활동을 뜻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 코로나 비대면 시기를 거치면서 새롭게 창출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가 경제‧산업‧문화 등 모든 분야의 패러다임을 변화하고 확산시키고 있다. 하지만 컨트롤 타워 부재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인해 융합 생태계 구성에 한계가 있단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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