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은 올림픽과 같은 선상에서 치러지는 것 같지만 올림픽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대회다. 8월 24일 도쿄 패럴림픽 개막에 맞추어 패럴림픽이 올림픽과 어떻데 다른지 정리해보았다.
1. 주창자: 쿠베르탱 vs 구트만
올림픽은 프랑스의 쿠베르탱에 의해 주창되어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쿠베르탱은 올림픽의 창시자로 불리며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패럴림픽은 독일인 신경외과의사인 루트비히 구트만에 의해 2차대전의 부상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장애인의 '운동'이라는 점에 착안해 운동경기를 만들었고 이것이 패럴림픽의 시작이다. 그래서 구트만을 패럴림픽의 아버지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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