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코 인싸(이더)’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다. ‘에코 인싸’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와 무언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하는 ‘인싸’의 합성어로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가치를 보다 많이 추구하며 이를 실천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이러한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며 이에 대한 소비자 민감도도 높아진 까닭으로 풀이된다. 실제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에 발생된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은 하루 약 7천톤 규모이며, 이는 500ml 페트병 약 3억 5천만 개 분량에 해당한다.
다양한 업계에서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높은 ‘에코 인싸’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 지속가능성 성격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의 경우 신청부터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에코 인싸력을 발휘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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