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부터 전세계 경제까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광고업계 역시 크고 작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계속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광고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광고업계의 모습을 돌아보고, 업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필요한 시기다.
매드타임스는 백승록 디메이저 대표, 서용민 포스트비쥬얼 부사장, 임재현 HSAd 상무, 그리고 한기훈 한기훈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모더레이터)와 함께 “코로나와 광고”라는 주제로 업계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좌담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 디지털대행사 디트라이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영역별, 업종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코로나19 영향
한기훈 : “코로나와 광고” 참 어려운 주제입니다. 그리고 예단하기 어려운 부분도 분명히 있구요. 그렇지만, 현 상황을 진단하고 전망에 대한 고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좌담회를 준비하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IMF였습니다. 아무래도 우리에게 큰 충격과 함께 위기를 경험했으니까요. 그러나 우리는 극복했었고, 그 때 경험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회사들이 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겪고 있는 일들을 같이 나눠보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도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최근 비즈니스의 영향 등에 대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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