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일제히 줄어든 반면 편의점과 온라인몰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총 26개사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SSM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총 13개사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면 편의점 3개사(씨유·지에스25·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4.1%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총 13개사의 매출은 2018년과 2019년에 전년 대비 각각 15.9%, 14.2%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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