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은 다음 먹거리로 헬스케어를 꼽는다.
진출 분야도 웨어러블 기기만이 아니다. 원격의료, 의약품 택배 등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의료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다 원격진료와 관련된 규제가 없어 빠르게 사업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구글이 투자 전문 자회사 구글벤처스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하는 분야가 바이오·헬스케어다. 아마존도 지난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했다. 온라인 약 처방 및 의약품 택배 서비스 업체인 필팩을 인수하면서다.
애플은 애플워치로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애플워치에 심전도 측정 기술을 장착한 데 이어 심박수, 센서 수치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운동량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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