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새벽배송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새벽배송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일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의 일환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이용 트렌드를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편리해서'라는 응답이 41.6%로 가장 많았고 '장볼 시간이 없어서', '행사 및 할인을 많이 해줘서'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어 새벽배송 서비스 이용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품질'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30.6%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들이 이용한 경험이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로는 마켓컬리가 5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쿠팡, SSG닷컴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령대와 달리 20대는 쿠팡을 이용해 본 경험이 가장 많았다. 소비자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새벽배송 서비스 브랜드는 '마켓컬리'가 39.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쿠팡(35.8%), SSG닷컴(16.4%)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혼 응답자의 경우 '쿠팡'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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