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창업자 구영배 사장이 지난 201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한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이 라자다, 쇼피 등 현지의 거대 경쟁업체들을 누르고 올 1분기 최고 방문객수를 기록했다.
20일(현지 시간) ‘디스 위크 인 아시아’에 따르면 큐텐은 올 1분기에 790만 명의 방문고객 수를 기록하며 740만 명과 250만 명을 각각 기록한 라자다와 쇼피를 누르고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자상거래 사이트 자리를 지켰다.
큐텐은 G마켓을 포함해 18년간 온라인 쇼핑몰 사업 경험 덕분에 거대 경쟁업체들이 펼치는 대규모 마케팅 전략이나 소셜 미디어 활용 또는 저가공세 등에 의존하지 않고 플랫폼 개선과 업데이트에만 집중하면서 사업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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