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는 칙칙하고 생기가 없는 색, 비즈니스 정장이나 악천후에 어울리는 색이라는 평이 있다. 그런데 다채로운 세상에서 그레이는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다. 특히 뉴발란스는 그레이를 좋아한다. 그리고 브랜드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그레이 러닝화를 1980년대에 선보이기도 했다.
뉴발란스는 새로운 캠페인 영상 '그레이 데이즈(Gray Days)'에서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 중 일부는 회색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브루클린에 본사를 둔 에이전시 American Haiku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톰 글로버(Thom Glover )와 다니엘 울프(Daniel Wolfe), 감독 엘리엇 파워(Elliott Power), 촬영감독 노름 리(Elliott Power)가 협업해서 로파이 인디 영화 제작 스타일로 촬영한 일상의 비네팅과 유쾌한 앵글, 철학적인 대사로 그레이 데이즈를 제작했다. 런던에 위치한 스튜디오 스트레이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퀀스에서는 뉴발란스의 회색 뿌리에 대한 역사를 복고풍 만화 형식으로 잘 담아냈으며, 사무엘 브래들리(Samuel Bradley)는 스틸 사진 촬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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