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매년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접근성(accessibility)'을 내세운 캠페인을 제작한다. 작년 공개된 기술 접근성 캠페인 <The Greatest>는 신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애플 핸드폰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 캠페인은 2022년 가장 호응 받은 광고 중 하나로 뽑혔으며, 칸 광고제 8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애플은 올해에도 12월 3일 국제 장애인의 날에 맞춰 기술 접근성 캠페인 <The Lost Voice>를 공개했다. 2분의 영상은 지난 9월 IOS 17버전에 처음 탑재된 아이폰의 '퍼스널 보이스(Personal Voice)'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퍼스널 보이스는 개인화된 음성 재생 기능으로, 샘플링한 개인의 목소리를 통해 개인의 목소리 톤을 그대로 복원한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장치 내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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