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맛집을 비롯한 '동네상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동네에 대한 애정도 커지면서 살고 있는 곳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우리 동네'가 때로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는 곳으로, 때로는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 실제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 ‘2023 동네상권 관심도 관련 조사’를 결과에 따르면, 거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동네에서 오랫동안 머물기를 바라는 이른바 ‘정주 의향’이 높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반면 동네상권 중 전통(재래)시장에 대한 인기는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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