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계기로 마케팅 분야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매우 커졌다. 실무 현장에서는 여전히 어떻게 접목하고 성과로 전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에 열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숫자는 정답을 말해 주지 않는다'에서 유성민 허들러스 대표는, 간다 마사노리의 저서 <전뇌사고>를 인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부가가치가 되던 '지식사회'는 지났다. 이제는 수집하고 정리한 정보에서 새로운 깨달음과 아이디어를 얻고 실제 행동까지 옮겨야 가치가 되는 '정보사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케팅 데이터는 '지식사회'에 맞는 업무 처리가 필요하지만, 아직도 데이터 마케팅에 있어서는 '정보사회'처럼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데이터 활용의 부재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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