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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밍마케팅이란

2008.01.31 09:09

윤동근

조회수 2,852

댓글 3

출처 : http://www.fnn.co.kr/content.asp?aid=cac18afcc3b24e4687651dd53af4eca8&nPage=1&strParnt_id=30200000000&strDate=2008-01-31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 창업투자사가 현대 유니콘스를 대신해 프로야구 '제8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야구회관에서 창투사인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이장석)와 제8구단 창단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센테니얼은 120억원의 가입비를 연내 분할 납부하고 연고지역은 서울 목동 구장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구단 사장은 이장석 대표, 단장으로는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선수 출신의 박노준 SBS 해설위원 겸 KBO 기술위원을 선임했다. 관심을 모은 현대 선수 및 코칭스태프 인수에 대해서는 선수단을 전원 흡수하되 코칭스태프와 프론트에 대해서는 구조조정할 뜻을 내비쳤다.

신상우 KBO 총재와 조인식에 나선 이장석 대표는 준비된 자료를 통해 ▲선진화된 차별적 운영전략과 ▲이론과 실무 경험을 모두 갖춘 새로운 단장중심 운영을 공언하며 "기존 7개 구단과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자체 사업구조를 만들어 흑자 창출을 하겠다 " 고 자신했다. 회사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센테니얼은 이를 위해 스폰서 기업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네이밍 마케팅'을 통해 대부분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

한편 8구단 창단 소식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손민한굛롯데)와 각계에서는 환영의 목소리를 냈으나 일부에서는 "네이밍 마케팅으로 자칫 팀 이름이 수시로 바뀌는 사태가 우려된다", "센테니얼이 제시한 구단 운영이 바람직하지만 우리나라 풍토에서 쉽게 가능하겠느냐"는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센테니얼은 메인 스폰서의 경우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년 계약을 추진하며 KBO는 5년 내 구단 매각 금지 및 KBO측과 선수 트레이드 사전 협의를 계약 내용에 삽입했다고 못박았다.

KBO는 제8구단 창단에 대해 모든 권한을 이사회로부터 위임받았다고 밝혔으나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선 다시 이사회 심의와 구단주 총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지난해 7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창업한 회사로 사무실은 태평로 파이낸스빌딩에 위치했다. 레저를 포함한 실외 엔터테인먼트, 에너지자원, 의료산업 등 3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두고 투자, M&A 및 전략자문을 하는 투자기업으로 알려졌다.


* 네이밍 마케팅이란?

팀 소유와 운영비 후원 분리
스폰서 기업이 팀 명칭 가져

제8구단으로 참여하는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의 '네이밍마케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네이밍마케팅'기법은 센테니얼이 구단운영 주체로만 머물고 한해 90억~120억원을 후원하는 기업이 메인 스폰서로 나서 팀명 권리를 소유한다는 것. 이는 "명칭 권리(Naming rights)"로 스포츠와 마케팅을 접목한 미국에서도 시행된적이 없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사례다.
센테니얼은 또 메인 스폰서 이외에도 3~4개의 서브 스폰서를 유치해 후원기업 유니폼 광고도 할 방침이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쉽은 일본과 대만 프로야구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박지성이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본 신문기사입니다.
키워드도 찾을수록 합칠수록 새로운게 만들어지는 것처럼
마케팅도 그런가 보네요.
쩝. 근데 현대 유니콘스 선수들...안쓰러운 감정이 드는건 저만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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