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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코노믹스 트렌드

2007.11.21 08:13

신용성

조회수 2,782

댓글 2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1.20)

The dominant business model on the internet today is making money by giving things away.
Much of that is merely the traditional media model of using free content to build audiences and selling access to them to advertisers.

'Freeconomics' 중에서 (이코노미스트, 2007.11)






Freeconomics. '무료경제'라는 의미인 프리코노믹스는 프리(Free)와 이코노믹스(Economics)의 합성어 입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가 최근 이 프리코노믹스를 2008년 비즈니스 분야의 화두, 트렌드로 제시했습니다. '공짜'가 유력한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얘깁니다.

'반도체의 집적도가 18개월마다 2배로 높아진다'는 무어의 법칙처럼, 기술혁명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데이타 저장, 전송 등에 드는 비용이 '무료'로 수렴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모습의 경제가 탄생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코노미스트에 이 글을 쓴 '롱테일'의 저자 크리스 앤더슨은 유투브와 스카이페, 구글을 이야기합니다. "Bandwidth too cheap to meter brought us YouTube..."
이렇게 등장한 유튜브는 전통적인 TV산업에 혁명을 일으켰고 이를 파괴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인 스카이페도 통신업계를 위협하고 있고, 구글의 G메일도 인터넷 메일 서비스에 혁명을 가져왔습니다. 애플의 아이팟도 그렇습니다.

미국의 가수 프린스는 올해 앨범을 발매하면서 자신의 노래를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프리코노믹스의 사례입니다.
"More music labels will give away music as a promotion for concerts..." 저도 동의하는 트렌드입니다.

프리코노믹스. 인터넷, IT업계에서 시작된 이런 '무료경제' 트렌드가 2008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관심을 갖고 주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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