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세계적인 기업 구글! 영업 방식은 글쎄?

2007.02.20 15:55

231

조회수 3,000

댓글 9

CPC 광고계의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구글이
한국에 상륙한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얼마 전 다x과 제휴를 이끌어 내면서
2007년 CPC시장에 많은 변화를 주도 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또한 다x과 계약이 성사되는 것을 빌미로
기존 CPC광고 대행사에게 구글과 계약하여
구글CPC상품을 판매 할 것을 제안하였고,
많은 대행사들이
구글의 명성과 비전 제시를 믿고
구글의 제안을 수락하여 대행업무를 해 오고 있는 실정 입니다.

그러나, 그 동안 알아왔던 구글과
광고 대행을 하고 난 이후의 구글코리아는
너무나 다른 면모가 있었습니다.

구글의 경우 크게 대행사와 본사 직영 영업 팀으로 구분을 지어 CPC을 영업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대행사와 본사 직영 영업 팀과의 차별적인 영업 조건이 있다는 것인데
이것을 따져보면...


첫째, 불평등한 영업 조건

대행사를 통한 광고주의 경우 최소 입금액이 100만원 이며
직영 영업 팀(소수의 우대 대행사 제외)의 경우 최소입금액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100만원이란 금액을 부담스러워 하지 않는 광고주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대행사는 이러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 합니다.

둘째, 대행사 업무지원 지연
대행사에서 구글 광고 계정을 신청 하기 위하여 준비 해야 할 여러 가지 서류도 문제이지만
무엇 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신규계정 신청 후 승인되기까지 시간이 보통 1~2주 걸리고
Keyword등록 후 최소비용 입금 하고 광고가 노출 되기까지 기간이 2~3주
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사 직영 팀에서 영업하고 있는 광고주의 경우는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의 광고주의 경우 광고 해달라고 귀찮은 여러 가지 서류 챙겨주고
적지 않은 돈까지 지불 했는데 거의 한달이 지나서야 광고가 나가니 답답할 노릇이고
대행사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는 땅바닥에 떨어 지게 됩니다.

셋째, 상도의에 어긋나는 할인 영업
구글 직영 영업 팀이 2007년 1월부터 일반 광고주를 대상으로 아웃바운드 TM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웃바운드 TM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구글 본사에서만 5만원 무료 충전 해드립니다. 광고를 해 보시고 효과 있으면 광고 계속 하세요."라며 할인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광고주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 일 수 밖에 없는 사실 이지만
구글 상품을 판매하는 대행사의 입장에서는 정말 할말이 없어 지게 됩니다.
대한 민국 기업중 본사에서 대행사를 제체두고 할인 영업 하는 경우가 있을 까요?

위 상황을 놓고 따져 볼 때 구글은
대한민국의 광고대행사에 대하여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위와 같은 일 처리를 하는 진정한 이유는 뭘까? 하고 생각 하게 됩니다.
구글에서 대행사에게 처음 이야기한 "파트너쉽"이란게 저런 걸까?
설마 대행사에 지출하는 수수료 15%~20%가 아까워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마케팅
목록
댓글 9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
아이보스 칼럼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