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코로나 2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 철을 맞아 작년과 올해 여름 휴가 관련 빅데이터 상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소는 올해 최근 5개월을 분석기간으로 설정하고, 전년도 동일 기간과 비교하여, 매스미디어와 SNS 채널(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전 채널에서 데이터 약 8만여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작년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여름 휴가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여름 휴가’ 자체에 대한 언급량이 19%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 2월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률이 점차 증가하고, 정부의 ‘백신 여권 제도’ 도입 논의 등 코로나 상황 호전에 대한 희망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최근 소셜 미디어 상에서 여름 휴가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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