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 탄산음료를 꼽으라고 하면, 우리나라 소비자 대부분은 칠성사이다를 이야기한다. 그런 칠성사이다가 올해로 고희를 맞았다. 한국전쟁 발발 직전인 1950년 5월 9일에 출시된 칠성사이다는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역사인 동시에, 우리나라 음료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칠성사이다는 칠순을 그냥 넘길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잔치를 어떻게 벌일까? 칠성사이다는 기업 입장에서만 의미를 두는 그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소비자와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로 잔치를 벌일려고 했다. 이를 위해 캠페인에서는 브랜드의 역사가 아닌, 소비자와 함께한 기억들을 상기시켜 주기로 했다.
티저광고, 70년이 쌓이다
브랜드와 함께한 소비자들의 기억을 터치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티징 캠페인을 시작했다. 티저 광고는 70년 동안 집행해 온 칠성사이다의 과거 광고들을 조합해 새롭게 탄생시킨 레트로 광고다. 과거 홍보물 총 12편이 영상 소스로 활용되어 칠성사이다의 옛 모습을 정감 있게 표현했다.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okiman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