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케이블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들이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시작 전에 붙이는 '프리롤 광고'를 지난해보다도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6일 ΔIPTV 사업자 3개사(KT·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Δ케이블TV 사업자 5개사(CJ헬로(현 LG헬로비전)·티브로드·딜라이브·씨엠비(CMB)·현대HCN) Δ위성방송 사업자(KT스카이라이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유료 VOD를 구매하고 첫 화면이 나올 때까지의 시간인 'VOD 시작시간'은 평균 29.63초였다. 이는 지난해 조사된 24.26초보다도 무려 5.37초 증가한 수치다.
광고시간은 매체를 가리지 않고 늘어났다. 특히 케이블TV의 VOD 시작 시간은 지난해 18.37초보다 40% 이상 늘어난 26.19초였다. IPTV는 1.30초 늘어난 35.38초를 기록해 증가분은 크지 않았지만, 광고시간의 절대량은 케이블TV보다 10초 가까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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