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은 자회사 트위치의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기로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녹화 방송의 최강은 여전히 유튜브지만, 온라인 생방송 시장은 트위치가 꽉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리밍 분석업체 스트림엘리먼트에 따르면, 트위치는 지난 2분기 전 세계 스트리밍 방송 시청 시간의 72.2%(약 27억 시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유튜브(19.5%·약 7억3500만 시간)의 네 배다. 트위치의 사용자 평균 연령은 25세로, 이들은 영상 편집본은 유튜브에서 보지만, 생방송은 주로 트위치에서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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