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로위츠 리서치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주요 스트리밍 업체의 비밀번호 공유 단속과 대폭적인 가격 인상으로 인해 많은 소비자가 구독 중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현황 보고서: 2024년 구독 현황(State of Media, Entertainment & Tech: Subscriptions 2024)> 보고서에 따르면, TV 콘텐츠 시청자의 절반(52%)이 지난 1년 동안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SVOD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액세스를 잃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개월 이내에 구독을 취소하거나 해지한 사람들은 구독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 최근의 가격 인상, 비용 대비 가치가 부족하다는 인식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특히 해지한 시청자 10명 중 거의 3명은 로그인을 공유하거나 빌릴 수 없다는 점이 해지의 주요 원인이었다.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okiman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