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는 알아도 엘프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엘프들은 산타와 함께 거주하며, 1년 동안 산타가 선물할 장난감을 만들고, 선물 받을 아이들의 리스트를 정리하는 등 산타의 업무를 돕는 귀여운 요정들이다. 24일 산타가 선물 배달하러 마을을 떠났을 때, 산타 마을에 남겨진 엘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여행 및 레저 회사 TUI가 광고회사 레오 버넷(Leo Burnett)과 함께 그 해답을 공개했다.
떠나는 산타를 눈물로 배웅한 뒤, 리키 마틴(Ricky Martin)의 ‘라 비다 로카(Living’ la Vida Loca)’를 시작으로 분위기가 반전된다. 엘프들은 곧장 TUI를 통해 더운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 엘프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휴가를 즐긴다. 수영, 요트 타기, 요가와 같은 레저 스포츠 및 힐링은 물론, 연인과 저문 해를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한다. 중간에 산타로부터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는 모습은 온전한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직장인으로서 엘프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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