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는 웬만한 기념일을 맞이하면, 그 전후로 프로모션 행사를 잘 연다. 그런 행사 날의 3대 지존이 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3대(大) 데이(Day)’라고 한다. 바로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 3월 14일 화이트 데이, 그리고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이다. 여기에 전통 명절인 설과 추석을 넣어서 편의점에서는 ‘5대 행사’라고 한다. 이 다섯 개 행사에서 올리는 매출을 보면 빼빼로 데이가 다른 날들을 압도한다. CU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5대 행사 프로모션으로 나오는 매출 중에서 빼빼로 데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은 42.5%로 나타났다. 이어서 화이트데이(16.1%), 밸런타인 데이(14.8%), 추석(13.5%), 설(13.1%)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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