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애널리스트의 상당수가 광고 및 홍보 지출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간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부분은 기업의 마케팅 예산 삭감을 '긍정적인 비용 절감 조치'로 보고 있다고 마케팅위크가 보도했다.
이는 마케팅 및 브랜드 구축에 대한 투자자들의 견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IPA와 브랜드 파이낸스가 2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이러한 재무 애널리스트들은 영국과 미국의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등에서 근무하며 투자자들에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마케팅위크는 우선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티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브랜드의 힘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마케터에게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재무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을 평가할 때 리더십이나 보고된 수익보다 기업의 브랜드와 마케팅의 강점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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