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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픽레터·416·2024. 08. 19

매력적인 광고를 만들기 위한 3가지 팁 📍

광고를 조금 더 완벽하게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보았던 수많은 광고 중 최고의 광고는 무엇이었나요?🤗 사람마다 광고를 보는 시각, 생각은 모두 다르겠지만 좋은 광고를 보는 것만으로는 좋은 광고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매력적인 광고의 심리를 알면 효과적인 광고를 만들 수 있는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 광고를 만들때마다 사용하면 좋을 3가지 팁이 있습니다. 수많은 광고 속에서 사람들의 눈을 이끄는 전략을 따라보세요!🔥


광고를 만드는 전략


1. 희소성을 만들어라


2019년에 KFC 호주에서 재밌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호주 전역에서 감자튀김을 1달러에 판매하는 이벤트였죠.🍟 이 프로모션을 홍보하기 위해 KFC는 엄청난 페이스북 실험을 계획했어요. 무려 90가지의 각기 다른 홍보 메시지를 만들어낸 것인데요. 이런 창의적인 카피들이 있었습니다.💬


  • 이렇게 착한 적이 없었어요, 감자튀김이 1달러!
  • 퍼스에서 브리즈번(호주의 도시)까지 사랑받는 감자튀김, 지금 1달러.
  • 호주가 사랑하는 감자튀김이 단 1달러에!

KFC는 이 90가지의 광고를 페이스북에 올려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실험했어요. 각 광고는 수천 명의 호주 사람들에게 노출됐고, 어떤 광고가 제일 인기 있는지 측정했죠.


그중에서 가장 많이 클릭된 광고는 의외를 아주 단순했습니다.


"감자튀김 1달러. 한 사람당 4개로 제한."


90가지의 광고 중 이 광고가 가장 많은 클릭을 받고 매출도 가장 많이 올렸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제한'때문입니다. KFC는 감자튀김을 살 수 있는 양을 제한한 것이죠.


그렇다면 왜 이 광고가 판매를 가장 많이 일으켰을까요? 그건 바로 '희소성'때문입니다. 살 수 있는 양을 제한함으로써 KFC는 이 감자튀김을 희소한 자원처럼 보이게 만들었죠. 우리는 풍부한 자원보다 희소한 자원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소비자들은 '한 사람당 4개로 제한'이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이 제안이 분명히 좋을 거라고 빠르게 판단하게 되죠. 아니면 KFC가 왜 제한을 뒀겠어요, 그렇죠?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보이는 이미지

맥도날드


이 실험은 희소성이 가장 창의적인 광고 문구보다도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광고를 만들 때 약간의 희소성을 더해보세요.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양을 제한해 보거나,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보여줄 수도 있죠. 혹은 제한된 시간 동안만 제공된다는 제안을 내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 정직하고 윤리적으로 해야 해요. 그래야 더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의도적으로 생략하고 변형하기


2020년 리오 버넷, 마이크 트레헌, 리처드 쇼튼이 진행한 연구(이 연구는 리처드의 책에서 인용됨)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브랜드 이름에서 글자 하나가 빠진 광고를 보여줬습니다. 예를 들어, 'HS_C' 같은 식이죠. 참가자들은 쉽게 그것이 HSBC은행이라는 것을 알아챘지만, 글자 하나를 빼는 것만으로도 광고가 더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더 효과적이었죠. 연구를 진행한 결과, 글자나 로고를 의도적으로 생략하고 변형한 것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생성 효과' 때문인데요,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대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만들어내면 더 잘 기억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브랜드 이름이나 로고에서 글자나 모양을 하나 빼면, 보는 사람은 답을 찾기 위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연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그게 HSBC 은행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 작은 행동이 광고를 더 효과적으로 만든 것이죠.✨


암 연구 자선단체인 Cancer Research UK가 이 원리를 그대로 적용해 광고를 했습니다. 큰 광고판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죠.





시청자들은 '비만(OBESITY)'이 답이라는 것을 알아내는 데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빈칸을 생각하는 그 행동이 광고를 더 기억에 남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전략이 한국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기아자동차가 2021년 1월에 발표한 새 로고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지만 'A'의 가로줄을 의도적으로 생략하여, 몇몇 사람들에게 'KN'으로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기아 로고를 다시 한번 주목하게 되었고, 더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했죠. 기아의 사례는 이러한 시각적 요소가 브랜드를 더 주목받게 만드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기아자동차 로고 이미지



이렇게 완전하지 않은 브랜드 이름이나 로고를 사용해 보세요. 광고에 퀴즈나 퍼즐 같은 요소를 넣어보거나, 참여를 유도하는 광고 형식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광고가 더 기억에 남을 거예요!😉



3. 물음표 던지기


로히니와 로버트는 수백 명의 참가자들에게 여러 가지 다른 광고를 보여주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를 통해 어떤 말투가 광고 문구를 더 효과적으로 만드는지 알아보고자 했죠. 그 결과, 질문이 포함된 광고가 그렇지 않은 광고보다 14%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냥 물음표 하나 넣었을 뿐인데 광고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 거예요.


연구자들이 생각한 이유는 광고에 질문이 있으면 사람들이 더 연결된 느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질문을 던져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니 광고 효과도 좋아지는 것이죠.🙌


이 이론을 바탕으로 실험을 해봤습니다. 두 가지 광고를 만들었죠. 첫 번째 광고는 질문이 포함되지 않은 형태로, '지루한 비즈니스 팟캐스트는 그만. Nudge를 들어보세요.'라는 문구로 옆에 5점 만점 리뷰도 함께 넣었어요. 두 번째 광고는 첫 번째 광고와 똑같은 조건에서 질문 형식으로 문구만 바꾸었습니다. '지루한 비즈니스 팟캐스트에 질리셨나요? Nudge를 들어보세요.'


그랬더니 질문이 있는 광고가 없는 광고보다 17%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팟캐스트로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청취자도 많이 늘었죠. 단어 두 개만 바꾸고 물음표 하나 넣었을 뿐인데, 17%나 나아졌다는 게 대단하지 않나요? 질문이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광고를 더 효과적으로 만든다는 걸 보여주는 거예요.


이 세 가지 팁으로 엄청난 광고를 만들 순 없겠지만 좀 더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간단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이니 어떤 광고든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위 아티클은 아래 링크를 번역 및 편집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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