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팬을 만드는 비즈니스·195·2024. 07. 12

사업의 정답?

[음...사업의 정답?] 


저와 이야기를 나눈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늘 사업에 정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제가 생각했던 것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업에 정답은 있습니다. 


사업은 돈을 버는 겁니다. 


그럼 생각을 우리 함께 해보시죠.


여러분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합니다. 맞죠?


그러면 그걸 누가 사서 돈을 내나요? 


고객이 돈을 냅니다. 


그럼 간단하죠? 


고객에게 돈을 받아야 우리 제품이 팔립니다. 


잠깐 여기서 우리 시선을 고객 관점으로 한 번 돌려보시죠.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사주면 되는데 고객은 선택권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탈모 샴푸 하나 사려고만 해도 네이버 쇼핑, 쿠팡이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샴푸를 사야 하니 제 구매 검색 여정 과정에서 노출되는 브랜드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결론이 나왔습니다. 


고객이 우리 제품을 선택하면 우리는 돈을 법니다.


즉, 고객이 우리를 선택하게 만들면 됩니다. 


선택할 이유를 제시하고 고객이 동의하면 거래가 성사됩니다.


이게 사업의 정답니다.


'고객에게 선택받기'


즉, 고객에게 우리 제품을 사야 할 이유만 제시하면 됩니다. 


자 이제 여기서 반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고객에게 선택받으면 돈 번다는 이야기는 골을 많이 넣으면 축구 경기를 이긴다는 이야기나 홈런을 많이 치면 이긴다는 야구 경기 이야기와 뭐가 다른가요?"


같은 이야기 맞습니다. 하지만 이걸 모르는 사업가가 매우 많다는 겁니다.


축구 경기에서 이기려면 경기 룰을 따라야 합니다. 골을 넣어야 합니다.


축구 경기는 누가 누가 열심히 하느냐로 승패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팀 선수들 연봉의 합으로 결정되지도 

않습니다.


룰은 단 하나. 골을 많이 넣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나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느냐가 사업의 룰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 얼마나 높은 연봉을 가진 직원을 많이 채용했느냐의 게임이 아닙니다. 


얼마나 회사가 유명한 지도 대결하는 곳도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얼마나 직원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느냐 대결하는 곳도 아닙니다.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해 위의 요소들의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업의 우선순위는 고객이 우리를 선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소비자는 우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세상에 없던 제품을 여러분이 세상에 선보이면 십중팔구는 유사한 경쟁 제품이 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에서 세계최초로 MP3를 만들었지만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경쟁사가 등장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삼보 컴퓨터가 최초로 PC를 선보였으나 다른 국내 경쟁 업체들이 유사한 컴퓨터를 만들어서 출시했습니다.


고객에게 우리가 세계최초이니 무조건 우리 제품을 구매해 달라는 건 설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비자는 철저히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이득이 된다고 믿는 선택을 합니다. 


우리 제품이 세계 최초라는 건 판매자 입장에서 의미가 있지 고객에겐 큰 의미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다른 경쟁사가 아닌 우리 제품을 사야 하는 이유를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쓴 문영호 마케터는 아이보스에서 10년 이상 강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아이보스에서 진행하는 '팔지 마세요. 사게 하세요!' 강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https://www.ibossedu.co.kr/edu-goods-444



사업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블로그
문영호
'팬을 만드는 마케팅'과 '인스타그램 심리학'을 썼습니다.
댓글 0

아직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46살문영호님의 게시글에 첫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 새로고침

당신을 위한 추천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