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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7 15:06

신용성

조회수 4,607

댓글 7

오버추어, 클릭초이스, 구글 애드워즈 등 CPC 방식의 검색 광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
CPC란 Cost Per Click의 약어로 클릭 당 광고 비용을 책정하는 방식이다.
단지 노출되는 것만으로는 광고 효과를 볼 수 없는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방식으로 선호되고 있어 시장이 크게 확대되었다.

그런데 최근 이 온라인 광고의 CPC 방식을 직원들의 급여 산출 방식에 적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어 화제다.
인터넷 광고는 배너 혹은 텍스트 광고를 클릭하는 것을 1회의 클릭으로 간주하지만
급여 산출 시에는 업무를 위해 마우스를 클릭하는 것을 1회의 클릭으로 간주한다.

이들 업체는 마우스에 클릭을 측정하는 장치를 달아놓아 클릭을 측정한다.
이를테면 마우스에 만보기를 달아놓은 셈이다.

이로써 직원들이 업무를 하지 않고 빈둥빈둥 시간떼우기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직원이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쓸데 없이 시간 낭비하고 있을 때
급여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제 연봉 협상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고 이들은 클릭당단가 협상을 한다.
능력이 우수한 직원의 경우 1회 클릭당 높은 급여를 책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인터넷 광고에서 스팸클릭(부정클릭)으로 광고비가 필요 이상으로 지출되도록 하는 것처럼
직원이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다수의 클릭을 유발하는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떼우기도 한다.

CPC 측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기업들에게 납품하고 있는 (주)시피시웨어의
신피시 이사는 이러한 스팸 클릭을 차단하는 솔루션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우스가 클릭하는 내용을 분석하여 비업무용으로 클릭을 하는 경우는
클릭에서 제외시키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관리자에게 리포팅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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