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님은 일본과의 비즈니스를 하면서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겪어야 했던 시행착오를 다른 분들은 범하지 않길 바란다며 말씀 주셨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장담은 못합니다.
* 일본 사람들은 쉽게 결정하지 않는다.
* 상품이 좋다고 연일 감탄을 늘어놓으면서도 구매 결정은 하지 않는다.
* 울타리가 처져 있어 그 울타리 안에 발을 들여 놓기가 매우 어렵다.
* 일단 울타리 속에 들어갈 수 있으면 신뢰 관계는 공고해진다.
* 소개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 즉, 울타리 속에 속해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소개 혹은 추천받을 수 있다.
* 내가 소개를 시켜줬는데, 나를 빼고서 둘이서 직거래는 용납되지 않는다.
* 거래뿐만 아니라 연락마저도 경유해야 한다.
* 단지 소개만 해줬을 뿐이라도 어떤 이익이 발생했을 경우 다만 얼마라도 배분해야 한다.
* 소개자가 이제부터는 직접 연락하라고 하면 그때부터 가능하다.
이런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급하게 서둘렀다가는
신뢰할 수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 있다고 하는군요.
보스님 중에서도 일본 사람과 거래하신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의견도 많이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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