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 세계로 로그인 하는 우리, 네 개의 세상을 현명하게 살 수 있는 법
코로나19는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었지만. 큰 틀에서 보면 역사의 변곡점을 만드는 ‘사회적 파괴’도 가져왔다. 특히 근무 형태의 기준들이 바뀌면서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사회적 압력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제까지의 통념을 깨트리는 사회적 파괴였다. 재택근무, 원격근무의 제도화는 20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근무 방식을 넘어선 ‘시간의 혁명’을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면 사회는 이념과 하위문화, 미디어와 브랜드 속성이 재설정된다. 그리고 사회는 한 단계 진화한다. 이미 기업들은 메타버스 빌딩을 만들고, 지방으로 본사를 옮기고, 100% 재택근무를 시도하고 있다. ‘4도 3촌’ 개념도 나왔다. 4일은 도시에서 3일은 촌에서 사는 방식이다. 팬데믹으로 더 가까워진 메타버스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기업들은 메타버스(특히 가상현실)를 수익 수단으로 보고 있고 지자체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는데 이는 단견이다. 정부, 지자체, 기업이 집중하면 메타버스는 훨씬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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